보육뉴스

다산플라자에 금남의 방이 생겼어요

등록일 2009-06-25

다산플라자에 금남의 방이 생겼어요
소파와 침대 갖춘 모유 수유실 설치…여성들의 불편 해소


점자프린터기와 모유수유실, 누구나 불편 없이 민원업무 볼 수 있게

서울시청 1층 다산플라자에 모유 수유실이 생겼다. 폭신한 소파, 편안한 조명, 아기침대, 냉장고 등 편리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아기를 동반한 엄마들은 편안하게 기저귀도 교환하고 아기를 재우기도 하며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임신, 출산, 모유수유 등에 관한 각종 자료도 비치해 두어 편안히 쉬며 육아정보도 얻을 수 있다. "호텔 수준의 쾌적한 공간에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여성 고객이라면 누구나 편히 와서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의 역할까지 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게 다산플라자 관계자의 말이다.

다산플라자는 공공기관 최초로 방문상담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에게 관공서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전화나 인터넷으로 상담예약을 한 후 방문하면 일반 민원상담에서부터 무료법률상담과 소비자보호·임대차 등의 전문상담, 문화프로그램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안내 도우미에서부터 오픈상담석, 민원상담실, 무선인터넷존, 민원서류 무인 민원발급기 등도 갖춰 놓아 민원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환경이 제공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유아를 동반한 여성들과 장애우들은 관공서를 이용할 때 여전히 불편을 느껴왔던 것이 사실이다.


다산플라자는 궁리 끝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전화기’와 시각장애인용 ‘컴퓨터 화면 읽기 프로그램(센스리더)'이 장착된 노트북을 설치하고 지난 4월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프린터기도 비치했다. 지식정보 접근권이 취약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 프린터기의 인기는 대단하다. 최근 민원업무차 시청을 방문한 시각장애인 한 명은 “점자 프린터기는 워낙 고가의 제품이라 개인적으로 소유하기 어려워서 사용할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곳에 와서 각종 행정자료를 점자로 출력해 볼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문의 : 시민고객담당관 ☎ 02) 6361-3055

 

[자료출처 : 하이서울뉴스/조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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