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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 율동의 원리를 찾아라!

등록일 2017-05-11

아이가 주체적으로 작품 재구성해보는 활동으로 구성돼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은 2017년 상반기 어린이 전시 ‘율동 : 규칙과 운동감’을 개최한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미술작품을 접하고 현대미술작가들의 시각적 사고전략을 체득할 수 있도록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어린이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학교나 학원, 일반적인 체험공간에서 경험할 수 없는 사고력 중심의 감상교육을 지향하며 동시대 활발한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2016년 색, 점·선·면 같은 ‘조형 요소’에 이어 ‘조형 원리’로서 ‘율동’을 주제로 기획됐다.미술 교과서로부터 출발한 ‘율동’ 개념은 여러 요소들에 생명력 있는 움직임을 불어넣는 조형원리로서 ‘규칙을 가지고 반복하여 움직이도록 만드는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이 율동의 원리에서 시작한다. ‘사람에 율동을 더한다면? 공간에 율동을 더한다면? 또는 율동의 원리를 확장한다면?’, 이런 상상으로부터 박기원, 이재이, 최우람 작가의 공감각적 퍼포먼스, 기계 생명체, 동영상, 움직임의 에너지로 유동하는 일상의 공간 등이 전시로 펼쳐진다. 율동은 사람, 기계,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고 움직이지 않는 자연이나 공간에서는 우리들에게 살아있는 듯한 감각을 준다.

 

이 작품들은 율동의 원리를 통해 움직임의 기본적 속성을 시각화한 작품들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미적, 과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작품 창작에 있어 다양한 응용과 설계의 기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율동’전은 어린이들이 작품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워크시트가 포함된 리플릿을 제공한다. 워크시트는 어린이들이 작품이 지닌 원리와 의미, 미적 경험들을 통합해서 이해하고(1단계), 주체적으로 작품의 의미를  재구성해보는(2단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율동:규칙과 운동감’은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 9월 3일까지 열린다.

 

자료출처 :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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