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풍납토성 건축’ 특별전
등록일 2015-03-23
14년 걸친 출토유물 250여 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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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기획전 '풍납토성, 건국의 기틀을 다지다'가 열린다. ⓒ한성백제박물관 |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은 24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풍납토성에서 출토된 유물 250여 점과 풍납토성의 탄생과 건설 과정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풍납토성, 건국의 기틀을 다지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백제 왕궁지역으로 추정되는 경당지구의 맨 아래 문화층에서 출토된 미보고 유물 30여 점, 풍납토성 성벽 안에서 출토된 토기·기와 10여 점 등 풍납토성을 언제 쌓았는지 밝힐 수 있는 유물들을 처음 공개하는 특별전시다.
그동안 풍납토성 출토유물은 성벽을 쌓은 뒤 도시 및 왕궁구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소개해 4~5세기 백제 왕도문화를 조명하는 전시는 많았지만 성벽을 쌓기 전 백제 초기의 도시형성과정을 조명하는 전시는 없었다.
전시 유물 250여 점은 1997년부터 2011년까지 14년간 출토된 유물 가운데 엄선한 것으로, 당시 시대상을 확인할 수 있는 각종 토기, 철기, 장신구, 중국 청자, 제사용품 등이 전시된다.
이중 30여 점은 백제 왕궁터로 크게 주목받는 '경당지구'의 미보고 유물로, 이번에 대중에 최초로 공개된다.
2011년 한성백제박물관과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공동 추진한 풍납토성 동쪽 성벽 발굴조사 결과도 소개한다. 현장에서 발굴된 유물 전시는 물론, 풍납토성 축조 과정 및 공법을 설명패널, 모형, 영상 등을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일반시민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풍납토성의 역사적 의의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전문 연구자 초청강연도 열린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은 2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에서는 최근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뮤지컬 근초고' 갈라쇼가 열린다.
정은혜 기자(eh.jeong@ibabynews.com)
자료출처 : 베이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