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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즐거운 '월드컵공원 겨울이야기'

등록일 2014-12-26

온가족이 즐거운 '월드컵공원 겨울이야기'
2월 22일까지 얼음썰매장·억새미로원 등 축제 마련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운영되는 월드컵공원의 겨울이야기. ⓒ서울시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운영되는 월드컵공원의 겨울이야기. ⓒ서울시

 

올겨울,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근교에서 겨울을 신나게, 재미나게 그리고 부담없이 즐기고 싶다면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운영되는 ‘월드컵공원의 겨울이야기’ 행사를 놓치지 말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월드컵공원 겨울이야기’ 행사를 26일부터 오는 2월22일까지 운영하고, 억새미로원, 억새터널, 얼음썰매장 등 다양한 겨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장에는 지난 가을 많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우리의 마을을 풍요롭게 헀던 하늘공원의 억새를 평화의공원으로 옮겨와 아이들을 위한 겨울 놀이장소로 변신시켰다.

 

◇ 억새를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 억새미로원, 억새터널, 겨울정원

 

하늘공원의 부산물인 억새를 재활용해 구성한 억새미로원, 억새터널, 겨울정원 등에서는 다른 장소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억새미로원’은 억새로 만든 미로로 미로 중앙에 징을 마련해 미로 체험에 재미를 더했다. 미로원과 함께 조성된 ‘억새터널’(55m)은 월드컵공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을 전시하고, 동물소리센서를 설치, 월드컵공원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리놀이터도 마련했다.

 

입구에 마련된 ‘겨울정원’에는 억새를 비롯, 고사목 등 다양한 오브제와 LED조명으로 정원을 조성했으며 억새포토존을 마련해 가족들과 추억을 쌓으며 사진 찍기에도 그만이다.

 

◇ 일루미네이션 소원터널, 인공얼음썰매장 운영

 

미로원 주변으로는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된 소원터널도 조성, 야간에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약 60m 구간의 ‘2015 운수대통 소원터널’의 일루미네이션은 행사장 주변을 환하게 밝혀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기간 중 오후 8시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인 소원터널은 방문한 시민 누구나 준비된 하트소원지에 2015년 새해 소망을 작성해 매달아 놓을 수 있다.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내 마련된 얼음썰매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얼음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는데 인공으로 얼음을 얼려 운영하므로 기온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얼음썰매장은 어린이는 무료로,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는 1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머니 가볍게 찾은 시민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썰매장은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00개의 얼음썰매가 준비돼 있고, 간이휴게실을 마련해 추위로 지친 몸을 녹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말에는 ‘주말 이벤트’도 열린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토요일은 얼음썰매 경주대회, 일요일은 컬링대호를 연다. 우승자에게는 럭키박스도 증정할 계획이다.(매주 20명, 총 140명)

 

주변에는 전통민속놀이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제기, 굴렁쇠, 투호, 지게, 전통팽이 등 놀이용품을 상시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겨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따끈따끈 체험코너 풍성

 

추위를 이길 따끈따끈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따끈따끈 체험코너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생활환경지킴이’에서 운영하며 ‘추억의 군고구마 굽기 체험’과 ‘천연손난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환경도 생각하고 따뜻하게 몸도 녹일 수 있다.

 

부모님들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줄 ‘추억의 군고구마 굽기’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직접 군고구마를 구워 호호 불어 먹으며 또 다른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재료비 2000원)

 

화학물질로 된 손난로 대신 천연재료로 직접 손난로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콩이나 팥 등을 이용해 개성만점, 환경사랑 손난로를 만들어 보자.(재료비 3000원)

 

따끈따끈 체험코너는 유료로 운영되며, 기간중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이용인원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안해칠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월드컵공원의 겨울이야기는 하늘공원의 억새를 재활용해 만든 미로원과 터널, 그리고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동심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겐 행복과 웃음을 주는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 잡아 겨울철 공원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진영 기자(pr@ibabynews.com)
[자료출처 :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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