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져보고 먹이주고' 체험형 목장 안성팜랜드 개장~!
등록일 2012-01-12

안성팜랜드 조감도
(안성=연합뉴스) 12.7일 개장한 안성팜랜드 조감도. <<안성팜랜드 제공>> jongsk@yna.co.kr
국내 최대규모...착공 2년만에 임시개장
경기도 안성시에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인 안성팜랜드가 7일 준공식을 갖고 임시개장했다.
농협중앙회가 지난 2009년 12월 착공, 2년간 공사 끝에 129만㎡(39만평) 규모로 조성했다.
352억원(국비 35억ㆍ지방비 35억ㆍ축산발전기금 76억ㆍ자부담 206억)이 투자됐다.
안성팜랜드는 임시개장 기간에 부족한 시설을 보충, 내년 3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안성팜랜드 남인식 장장은 "농축산업을 테마로 한 놀이목장으로 다양한 가축들과 함께 뛰놀며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5개단지 조성
▲무무(Moo Moo)빌 ▲아그리움(Agrium) ▲푸드(Food)빌 ▲호스(Horse)빌 ▲미루(Miru)힐 등 5개 단지로 구분해 조성했다.
무무빌은 다양한 가축들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교감하도록 먹이주기ㆍ젖 짜기ㆍXX가축들과 달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초가집ㆍ방목장ㆍ안성장터ㆍ양떼놀이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통해 우리 농축산업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한다.

이제 말 타러 갑니다~
(안성=연합뉴스) 7일 개장한 안성팜랜드 내 실내마장에서 회원들이 교육을 받고있다. 2011.12.7 << 안성팜랜드 제공 >> jongsk@yna.co.kr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농축산전용행사장(2천100㎡)인 아그리움은 젖소ㆍ애견선발대회 등 축산업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 농가에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도시민에게는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도농교류센터로 역할을 하게 된다.
'2011 대한민국 홀스타인 품평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미루힐에서는 30만평의 초원에 호밀ㆍ옥수수ㆍ유채 등 아름다운 목장길을 거닐며 바쁜 일상속에서 느껴보지 못한 녹색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푸드빌에는 전국 유명 브랜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팜브랜드 마켓'에서 저렴하게 고기를 구입, 맞은편 '팜팜'식당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야채와 반찬 등 상차림 비용으로 1인당 3천5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손덕모 총주방장은 "농협이 인증하는 국내 최고의 식자재를 사용하다 보니 적자운영이 불가피하다"며 "관람객이 어느 수준까지 오를때까지는 서비스 차원에서 식당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식당 '목원'에서는 말고기를 재료로 한 불고기와 육회를 200g에 2만3천∼3만5천원에 맛볼 수 있다.
또 목우촌에서 운영하는 '호펜그릴'에서는 한우스테이크(1인분 4만1천∼4만8천원)와 육우스테이크(3만4천∼3만7천원), 독일식 하우스 맥주(5천cc 8천원), 소시지를 즐길 수 있다.

트랙터마차 타러 오세요~
(안성=연합뉴스) 7일 개장한 안성팜랜드에 등장한 트랙터마차가 관람객들을 태우고 이동하고 있다. 2011.12.7 << 안성팜랜드 제공 >> jongsk@yna.co.kr
◇촬영의 명소로 인기
광활한 초원과 이국적인 미루나무 풍경을 갖추고 있어 사진촬영 장소로 유명하며, 최근 종영된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이곳에서 촬영됐다.
또 '계백', '아가씨를 부탁해', '쩐의 전쟁', '자이언트'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서정적인 풍경으로 등장했다.
특히 최근에는 '빠담빠담' 드라마 세트장이 제작돼 로맨스가 싹트는 아지트 공간으로 연출되고 있다.
◇가축 키우는 곳에서 가축과 함께 하는 곳으로 변신
안성팜랜드(옛 안성목장)는 1969년 한독(韓獨) 낙농시범목장으로 설립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젖소를 키우기 시작했다.
이후 70년대에는 낙농기술교육 전파, 80년대는 축종별 시범목장, 90년대는 한우번식기반확대, 2000년대는 유기축산시범, 2010년대는 팜랜드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안성馬춤 생활승마
2009년 6월 개장한 승마센터는 서울근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승마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2만550㎡(6천200여평)의 부지에 실내외 마장과 50여마리의 마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의 체험승마를 하고 있다.
또 마필이론 교육부터 관리 실습까지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다.

안성팜랜드 행사장 전경
(안성=연합뉴스) 7일 개장한 안성팜랜드 행사장 전경. 2011.12.7 <<안성팜랜드 제공>>jongsk@yna.co.kr
30만평의 광활한 초지위에서 야외승마도 즐길 수 있어 승마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기타 시설과 볼만한 곳..입장요금은?
정문과 승마장에 800여대 주차규모의 주차장이 설치돼있다.
또 앞으로 1박2일 등 상품을 개발할 경우 인근 농협 연수원 등의 숙박시설을 개방할 계획을 갖고있다.
가족과 함께 왔다면 어린이 전용 동화의 집(스토리 빌)을 찾으면 된다.
전 세계 동화책 1만여권을 확보하고 동화를 영상화한 스크린과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어 어린이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요금은 평일 어린이(고등학생 이하) 4천원, 성인 6천원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1천원씩 더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임시개장기간에는 50% 할인혜택을 준다.
홍보팀 이용하 팀장은 "12월 임시개장 기간에는 사실상 무료로 개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