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학교 가는 날 = 송언 글. 김동수 그림. 50년 전 초등학교 입학 풍경은 지금과 어떻게 다를까?
과거 국민학교 1학년이 되는 1960년대 어린이 구동준과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00년대 어린이 김지윤의 그림일기를 나란히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공터에서 딱지치기하던 동준이는 통장 아저씨로부터 학교에 다니라는 쪽지를 전해 받고 지윤이는 아파트 경비실 아저씨로부터 봉투를 건네받는다. 입학식 후 동준이는 맛있는 짜장면을 먹고 지윤이는 아빠가 사온 맛없는 케이크를 먹는다.
그러나 입학을 앞두고 설레고 긴장되고,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에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아지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 예비 학부모들이 읽으면 좋을 흥미로운 입학기다.
보림. 34쪽. 1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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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상상력 학교 = 한지희 지음. 철학과 미술사를 전공한 저자가 명화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준다.
가령 이브의 사과, 백설공주의 사과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며 화가들의 사과 그림을 살펴보고, 카라바조가 그림 '과일 바구니'에서 싱싱한 사과가 아닌 벌레 먹은 사과를 그린 이유를 상상하도록 한다.
아트북스. 164쪽.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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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하얗다고? = 해리엇 러셀 글·그림. 문지영 옮김. 사과는 항상 빨갛거나 초록색이고, 식빵은 항상 흰색일까?
다 먹은 사과는 흰색이고, 토스터에서 타버린 빵은 까만색이다. 마찬가지로 노란 불빛을 비추면 회색 고양이가 노랗게 변하고, 파란 수영장에 들어가면 분홍빛 피부가 파랗게 보인다.
상황에 따라 사물의 색깔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미래아이. 36쪽.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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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먹지 마세요 = 루비 로스 글·그림. 천샘 옮김. 생명의 소중함과 공장식 축산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어린이용 채식 그림책.
자연상태에서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던 동물들이 공장식 축산 농장에서 얼마나 비참하게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면서 우리가 먹는 음식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두레아이들. 56쪽. 1만2천원.
▲친구들아, 도와줘! = 자넷 스티븐스 글. 수잔 스티븐스 크러멜 그림. 최제니 옮김. 혼자서 시험지 채점하기가 너무 어려운 꼬마 빨간펜은 책상 서랍 속에서 노는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스테이플러, 지우개, 연필, 압정, 형광펜, 가위 등은 모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도와주기를 거부하고 빨간 펜은 그만 과로로 쓰러지고 만다.
다양한 문방구들의 쓰임새를 흥미롭게 전하면서 우정과 협업의 중요성도 알려준다.
꿈터. 56쪽. 1만2천500원.
▲믿는다는 것 = 이찬수 글. 노석미 그림. '믿음'의 의미를 짚어보는 청소년용 종교 책.
종교문화연구원장, 대화문화아카데미 연구위원을 맡고 있는 저자는 여러 종교를 넘나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믿음은 98%의 이해와 공감, 2%의 용기로 생겨난다"고 말한다.
너머학교. 140쪽. 1만1천원.
[자료출처 : 연합뉴스/고미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