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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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을 중심으로 책 향기 가득한 도서 축제 ‘2013 서울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시 |
서울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을 중심으로 책 향기 가득한 도서 축제 ‘2013 서울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공유, 공부, 공감’으로,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어난 70여 개 도서관과 36개 출판사, 5개 출판 및 독서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등 규모가 예년보다 훨씬 커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 북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2008년 이후 매년 개최돼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도서관 집들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 ▲우리시대 마지막 전기수 정규현 선생 강독 ▲휴먼라이브러리 ▲夜한 독서, 밤의 도서관 ▲아빠, 어디가? 도서관에 ▲뭐든지 낭송회 ▲그림책 작가의 몸짓 공연 ▲우리동네 책 축제 자랑거리 ▲시장님 책 읽어주세요~! ▲가을엔 책 선물 캠페인 등이다.
특히 ‘아빠 어디가? 도서관에’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시간이 끝난 9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이용자가 없는 조용한 도서관에서 아빠와 자녀 20가족이 함께 도서관 구경을 하고, 아빠가 자녀에게 전래동화를 들려주는 등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그림책 작가의 몸짓 공연’에선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도서관에서 그림책 작가들이 자신의 창작 그림책으로 1인극 테이블 공연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서울북페스티벌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된다.
이 외에도 ‘책 놀이터-책 속에서 놀다’는 책으로 도미노를 쌓는 놀이를 통해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음악 공연부터 책 내용을 극으로 만든 공연까지 다양한 형태의 ‘북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돼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올해로 6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은 새로운 책을 접하고, 평소 책 읽기를 꺼리던 시민들과 아이들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작년보다 더 많은 도서관이 참여해 축제가 더 풍성해진만큼 많은 시민들이 3일간의 축제를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3 서울 북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나 ‘2013 서울 북 페스티벌’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seoul_book), 운영사무국(02-782-800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