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뉴스

서울엄마아빠택시 혜택↑... 다자녀·한부모에 추가 포인트 지급

등록일 2025-02-14

24개월 이하 전연령 이용 가능한 카시트로 일원화... 이용 편의도 개선


카시트가 준비된 택시를 타고 아기와 편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올해부터는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다자녀·한부모 가족을 위한 포인트 혜택도 커진다. 


서울시는 그간의 운영 경험과 시민 피드백을 반영해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세훈표 저출생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인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유아차, 분유 등 챙겨야 할 짐이 많은 아기와의 외출이 보다 편리하도록 카시트가 구비된 대형승합차(울엄마아빠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지난 2023년 5월 시작해 약 9만 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현재 영아 1인당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2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도출된 이용자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하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뿐 아니라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감)를 중시하는 요즘 트렌드를 고려해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기존 1개 업체에서 올해 ‘타다’와 ‘파파’ 2개 업체 운영으로 전환하며, 이용자는 2개 업체 중 희망하는 업체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신생아용 카시트를 이용하려면 별도로 예약을 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신생아용·영아용 구분 없이 24개월 이하 전 연령 이용 가능한 제품으로 일원화해(카시트 상시 비치)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육가정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10만원의 택시 포인트와 별도로 운영업체에서 추가 포인트를 최대 2만 원 지급한다. 이는 대형택시 요금이 중형택시보다 비싸 자주 이용하지 못해 아쉽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먼저 10만 원의 ‘서울엄마아빠택시’ 포인트 적립시 이용자 전원에게 5000원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적립 포인트를 3개월 내에 모두 소진할 경우 500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다자녀‧한부모 가족은 1만 원의 포인트를 추가로 받는다. 이렇게 되면 영아 1인당 최대 12만 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쌍둥이 가정은 최대 24만 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한부모가족과 다자녀 기준을 동시에 충족했더라도 중복 지급은 불가해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신청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 기존에는 택시 포인트를 받으려면 필수 구비서류인 주민등록등본을 이용자가 택시 앱에 업로드해야 했다면, 올해부터는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에서 별도 서류 없이 비대면 자격 확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서울엄마아빠택시’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몽땅정보만능키’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엄마와 아빠뿐 아니라,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위탁하는 가정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포인트 사용은 12월 15일까지다. 


출처: 베이비뉴스-이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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