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가기 전에 꼭! 읽어보세요~
등록일 2011-07-07
여름휴가 가기 전에 꼭! 읽어보세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하여

여름철에는 많은 시민이 산으로 들로 그리고 물가로 피서를 간다. 그러나 가끔은 즐거운 여행이 안전사고로 인해 엉망이 되곤 한다. 보통 사고에는 병원에 가거나 119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사병과 열사병
먼저, 일사병은 한여름 낮 오후 2-3시경에 잘 일어난다.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땀이 증발하는데, 이때 체온이 내려가면서 탈수가 일어나고 우리 몸의 염분이 부족해진다.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두통, 나른함, 하품 등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환자를 시원한 곳에 누이고 물이나 이온음료를 먹인다. 우리 몸에 수분과 염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심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을 수도 있으니 이럴 경우에는 119에 연락하거나 병원으로 간다. 될 수 있으면 한창 더울 때인 오후 2-3시에는 운동이나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열사병은 외부 기온이 높은 곳에 오래 있으면 발생하는 것으로, 우리 몸에서 열이 빠져 나가지 못해 체온이 상승하는 경우이다. 증상은 피부 건조, 두통, 오심, 하품 등이다. 이러한 때에는 환자를 일단 시원한 곳에 누이고, 몸을 물수건 등으로 닦아줘 열을 식히도록 한다. 그런 후에는 119 등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울 때나 더운 곳에서는 활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신을 잃었을 때
실신하여 정신을 잃은 경우에는 바닥에 눕힌 후 머리를 옆으로 돌려준다. 혹시 구토하더라도 기관지로 넘어가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다. 그리고 실신했을 때는 물, 음료 등 음식물을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숨을 쉬는지 확인하고 119의 도움을 받거나 병원으로 가야 한다. 경련 발작의 경우에도 질식 예방을 위하여 머리와 몸을 옆으로 돌려준다. 입속에 아무것도 넣지 말고, 물이나 음료를 주지 말고, 옷을 느슨하게 풀어 준다. 입술이 새파래지거나 숨을 쉬지 않으면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되도록 빨리 병원으로 이송한다.
벌 또는 뱀에 쏘였을 때
여름철 야외에서는 벌에 쏘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머리에 벌이 쏘이면 위험하다.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에도 벌에 쏘이면 위험할 수 있다. 일단 벌에 쏘이면 카드나 명함 같은 것으로 쏘인 부위를 밀어 벌침을 제거한다. 그리고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냉찜질을 한다. 가벼울 때는 항히스타민제 같은 피부약을 바른다. 그러나 심한 두드러기가 나거나 구토, 식은땀,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세가 있으면 119에 연락하거나 병원으로 가야 한다. 쏘인 부위를 비비거나 손톱으로 제거하면 독을 터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산이나 들에서는 뱀도 조심해야 한다. 일단 뱀에 물리면 환자를 진정시켜 독이 급속히 퍼지는 것을 방지한다. 그리고 물린 부위를 조이지 않도록 하고,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아래에 위치하게 하여 독이 급속히 몸에 퍼지지 않게 한다. 또 뱀에 물린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면 안 된다. 독사에 물리면 빨리 119에 연락하거나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골절상과 염좌
등산하다가 또는 야외에서 골절상을 입거나 염좌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가벼운 경우에는 압박붕대나 부목을 이용해 골절 부위나 염좌 부위를 보호해 준다. 그러나 목과 허리 등 척추에 손상을 입은 경우, 골절부근의 피부가 찢어졌거나 뼈가 보이는 경우, 혹은 손상 아래 부위의 팔다리가 차가워지거나 새파래지면 응급상황이므로 환자를 함부로 옮기면 안 된다. 이 경우 함부로 환자를 움직이면 상처를 더욱 악화시키게 되므로, 환자를 안정시킨 후 병원으로 보낸다.
출혈이 있을 때
산이나 들 또는 야외에서 출혈이 생기면 환자가 흥분상태가 된다. 붉은 피를 보면 환자나 주위 사람들이 놀라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우선 환자를 안정시키고, 상처를 만지기 전에 처치하는 사람의 손도 깨끗이 씻는다. 물론 환자의 상처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상처에서 출혈이 있으면 지혈될 때까지 압박한다. 이때 출혈이 있는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해 줘야 한다. 상처가 심해 덮었던 천이 모두 피로 젖을 경우에는, 천을 떼어내지 말고 새로운 천으로 대어 누른다. 그리고 신속히 병원으로 가서 출혈에 의한 쇼크를 예방하도록 한다.
화상을 입었을 때
여름철에도 화상을 입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특히 영유아는 부모나 어른들의 부주의로 인하여 화상을 입는다. 뜨거운 음식이나 커피포트, 또는 온수기에 의한 화상이 많다. 가벼운 화상이면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15분 정도 화상부위에 찬물을 흘려준다. 물집이 생기는 2도 화상의 경우는 물집을 터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심한 경우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화상의 경우 응급처치를 잘하면 흉터도 덜 생기고 치료도 빨리 된다. 화상의 면적이 넓고 깊은 화상이면 충분히 차갑게 해준 후 깨끗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화상부위를 가볍게 감싼 후 병원으로 빨리 이동한다. 이때 화상 환자의 체온을 유지하도록 주의한다.
코피가 나거나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코피가 나면 코피가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환자는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콧방울을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잡고 10여 분간 압박한다. 그리고 눈과 눈 사이를 냉찜질을 해도 좋다. 머리를 심하게 부딪친 후 코피가 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1339번의 도움을 받거나 병원으로 이동한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에는 다친 눈을 최소한 20분 이상 생리식염수나 물로 씻어낸다. 눈에 박히거나 달라붙은 물체는 억지로 제거하지 않는다. 손상된 눈은 물론 두 눈을 모두 가리고 병원으로 간다.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에는 주위를 어둡게 하고 손전등을 비춰본다. 또는 담배 연기를 뿜어 넣어 벌레가 귀에서 나오도록 한다. 그래도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나 소독용 알코올 등을 몇 방울 떨어트려 벌레를 죽인 후 제거하면 된다.
영유아, 소아가 열이 있을 때
영유아나 소아가 열이 있다면 부모나 어른들은 놀라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땐 일단 체온이 38도 이상인지 확인한다. 오한이 있거나 추워하면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 환자가 갈증을 호소할 때는 보리차나 따뜻한 물을 준다. 열이 있다고 해서 함부로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열은 병의 한 증상이기 때문에 무조건 해열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열이 많아 경기를 하면 119의 도움을 받거나 근처의 병원으로 빨리 이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