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는 한양도성 무료 해설 프로그램인 '도성길라잡이와 함께하는 한양도성투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되는 한양도성 투어는 600년 수도 서울의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시간으로 해설은 한양도성 안내해설 자원활동가인 '서울KYC 도성길라잡이'가 맡는다.
투어코스 중 1주차(광희문∼숭례문)에는 태조, 세종시대의 축성방법과 공사책임제를 보여주는 각자성석을 만날 수 있다.
2주차(숭례문∼창의문) 구간은 5년 동안의 복구공사를 마친 숭례문의 모습과 서울의 자연경관적 가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왕산코스로 구성돼 있다.
3주차(창의문∼혜화문) 구간은 출입이 제한된 곳으로 참석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 구간에서의 추천 조망점은 청운마루로, 경복궁과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조선시대 도시설계의 핵심을 만날 수 있다.
4주차(혜화문∼광희문) 구간은 어린이와 노약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간으로 낙산공원에서 혜화문으로 탐방로가 조성돼 있다. 도성 인근마을인 이화동 벽화마을과 장수마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각 투어코스를 도는 데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약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6월 투어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 60명을 28일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투어 참가비는 무료.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양도성도감(02-2133-265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