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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서울동화축제'

등록일 2013-04-25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서울동화축제'

4월 26~29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서 열려

지난해 4월 27일~5월 4일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지난해 4월 27일~5월 4일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1회 서울동화축제'에서 ‘상상동화그리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펼치며 보여주고 있다. ⓒ광진구청



어린이에게는 상상의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잊혀진 유년시절을 찾아주는 동화세상이 펼쳐진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열린무대와 상상나라 정원, 잔디광장 등에서 동화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제2회 서울동화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무료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알차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 축제 기간 내내 즐길 수 있는 '전시회'


어린이대공원 잔디광장에서는 다양한 계층에게 친숙한 ‘메이지 팝업북’과 대형책을 전시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팝업빅북’, 동화 이야기로 구성된 신기한 미로 ‘미로 속 동화작품전’과 동화 속 주인공의 집을 재현한 ‘인형의 집’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 행사장 주변 상상나라정원에는 가로 5.2m, 세로 2.4m의 벌집타일벽화 ‘꿀벌 마야의 소망집’이 설치된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육각형 모양의 종이박스에 직접 그림과 글을 적어 벌집 타일 벽을 만들 수 있다.


◇ 페이스 페인팅·가훈쓰기 등 무료체험 다양


4월 26~29일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30분, 4시 잔디광장에서는 한복 입은 할머니가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들려주는 ‘해피할머니 동화구연’과 11시부터 시간대별로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다문화이주여성이 전통의상을 입고 자국에서 전해오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문화가정 자국 동화이야기’가 해당부스에서 진행된다.


또한 동화 속 왕자와 공주의 옷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도 찍어보는 ‘궁정재단사의 옷가게’와 아이들이 손쉽게 컵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아동요리체험’ 부스도 4일간 운영된다. 그 외에 샌드아트, 풍선아트, 클레이 동화캐릭터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가훈쓰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26~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잔디광장에서 동화 신데렐라의 유리구두와 아기돼지 삼형제가 지은 집 등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간단한 실험과 함께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유아 창의과학 폴사이언스’와 28~29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드로잉의 재미와 아이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미술체험 ‘브레인 아트테라피'가 진행된다. 체험은 모두 무료다.


◇ 더 풍성해진 공연 프로그램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는 축제기간 내내 공연이 진행된다.


27일 오후 4시에는 동화 속 캐릭터와 복화술사가 구연동화를 선보이는 ‘복화술 동화구연’이 열리고 오후 7시에는 명작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저축과 경제개념을 포함해 재구성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이 1시간 동안 무대에서 펼쳐진다.


28일 오후 12시에는 '백설공주' 동화에 건강 식습관을 주제로 만든 뮤지컬 인형극 '백설공주와 마법지팡이'가 진행된다.


또 26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27일 2시 30분에는 동화를 테마로 한 스토리텔링 매직쇼 ‘매직피플 판타지 매직쇼’가 운영되고 28일 오후 1시와 29일 오전 11시에는 인형극과 마술쇼, 레크레이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아기공룡 마술인형극단’이 공연된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도 상영된다. 26일 오후 7시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 28일은 '라푼젤'이 상영된다. 그밖에 공연팀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동화나라 댄스타임'과 '클래식앙상블 연주회'도 참여해볼 만 하다.


◇ 추억을 남겨주는 특별한 이벤트


전시 체험 공연 외 주목할 만한 이벤트도 있다. 어린이대공원 곳곳을 무작위로 돌아다니는 앨리스의 시계토끼와 함께 사진을 찍어 동화나라 관광안내소에 보여주면 선물을 증정하고 동화 햇님달님의 호랑이로 분장한 호랑이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고 외치며 제안한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어린이에게는 선물이 주어진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 빨간색 '쟈스민 차', 노란색 '국화차' 등을 차갑게 해서 삼각플라스크 모양의 잔에 따라주는 '상상충전 마법물약'을 통해 어린이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외에 부대행사로는 기간 내 잔디광장에서 책을 나눠보는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과 능동로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우수도서를 특가로 판매하는 ‘우수도서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능동로와 광진광장에서는 캐릭터와 소품을 사고파는 ‘아트마켓’이 열리고 열린무대 옆에서는 가족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건강한마당’ 코너가 열린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서울동화축제를 통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많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동화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울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혜 기자(eh.jeong@ibabynews.com)
[자료출처: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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