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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며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춤추는 허수아비’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 |
세종문화회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며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춤추는 허수아비’ 공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춤추는 허수아비’는 서울시 무용단이 새롭게 창작한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로, 어른과 어린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동화 속 허수아비의 순수한 사랑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탈춤의 신명이 묻어나는 허수아비들의 몸짓, 대나무를 이용한 타악 퍼포먼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코믹 연기 등 전통과 현대, 무용과 코미디가 조화롭게 버무려진 공연이다.
특히 무용 공연에서는 이례적으로 객석과 무대의 장벽을 허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공연 관계자는 “허수아비와 닭이 아웅다웅하는 장면 등 무용수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며 “이는 무용의 엄숙함을 버리고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이 되고자 하는 서울시무용단의 또 다른 시도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70분간의 공연은 빠른 이야기 진행과 타악, 영상, 한국춤,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장르가 녹여져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된다”며 “막이 오르는 순간부터 동화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본 공연 전 앞서 지난 19일과 20일 서울시 구로아트밸리에서의 시연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춤추는 허수아비’는 만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원∼3만원이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3인 가족티켓, 4인 가족티켓도 마련됐다. 공연시간은 수·목 7시30분, 금·토 3시, 7시30분, 일요일 2시,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