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남·난지·탄천 등 물재생센터에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서남물재생센터는 두 달간 ‘꽃 축제’를 개최해 4월에는 튤립, 5월에는 칸나를 볼 수 있다.
경기 고양시 난지물재생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목요일 ‘1인 1지렁이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렁이를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가 친환경적으로 처리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단 최소 2주 전 예약을 해야 한다.
서울 강남구 탄천물재생센터 마루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초승달 음악의 밤’을 열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는 인근지역 주민화합 및 체력증진을 위한 ‘배드민턴 및 족구 주민친선 체육대회’를 6월 개최하고, ‘맑은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10월 중에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물재생센터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물사랑 환경교실’의 활성화를 위해 주말 관람객에게 서남물재생센터 파크골프장 이용료(대인 3000원, 소인 2000원)를 50% 할인해준다.
정만근 서울시 물관리정책관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꺼리던 물재생센터가 주민 친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지역 활성화와 주민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각 물재생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물재생시설과(02-2133-38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