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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입덧, 태아와 엄마 모두 위험…"임산부 운동으로 관리하자"

등록일 2017-07-10

꾸준한 임산부 운동, 입덧 완화시키고 모체와 태아의 건강 지켜
많은 과학자들이 임산부의 입덧을 연구해왔고, 그 결과 인간의 입덧은 태아를 지키기 위한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모체의 입덧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이 되며, 젊고 건강한 산모일수록 입덧을 더 경험하고 유산 확률은 7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덧은 임신의 긍정적인 신호로 임신 18주가 지나 서서히 사라지는 것이 정상이나, 그 이후 지속되는 입덧은 '나쁜 입덧'이라고 지칭할 만큼 부정적인 증상이다.

 



◇ 지속적인 입덧, 건강에 치명적인 적신호

 

대부분의 임산부들이 18주 전후에 입덧이 줄어들며 입맛을 찾는 것과 달리, 출산까지 지속적인 입덧에 시달리는 임산부들이 있다. 각고의 노력을 하며 여러 요법과 치료를 병행해보지만 입덧은 줄어들지 않고 건강만 해치는 경우가 많아 산모와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의학적으로 ‘매우 심한 입덧'이 지속돼 체중이 줄거나, 탈수 증상이 나타나거나, 20주가 지나도 입덧이 지속되는 경우는 전문의를 만나 진료를 해보는 것이 좋다.

 

◇ 입덧 완화, 임산부 운동이 효율적

 

2016년 노르웨이 연구팀이 105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운동과 입덧의 상관관계를 실험했다. 임신 평균 17주에 대상자의 약 60%가 입덧을 호소하였는데 이때는 정상적으로 ‘좋은’ 입덧이 남아있는 시기이다. 대상자 중 12주 동안 운동을 꾸준히 했던 그룹은 임신후기인 36주에 입덧이 모두 좋아져 한 명도 입덧을 호소하지 않았다. 반면 운동을 하지 않았거나 게을리한 그룹은 각각 22%, 15% 에서 임신후기 36주까지 입덧이 지속됐다.

이 연구에서 입덧이 감소한 운동 그룹은 임산부에 맞는 준비운동, 유산소운동, 지구력운동, 체간안정화운동, 스트레치, 쿨 다운 등으로 구성된 운동을 주 2회 이상 12주 동안 꾸준히 80% 이상 수행했던 그룹이다.


◇ 꾸준한 임산부 운동, 모체와 태아의 건강을 지켜

 

연구 결과에서 알 수 있듯, 임산부 운동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입덧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임산부 맞춤운동 '맘업(Marmup)'은 임신 초기부터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많은 예비맘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매일 30분 운동을 따라하면 나날이 가벼워진 몸을 느낄 수 있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임신주차, 컨디션, 혈압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다양한 운동을 제공하기 때문에 임산부 맞춤운동으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이다.

끝나지 않는 입덧, 건강의 적신호이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영양섭취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자료출처 :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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