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영양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 습관
등록일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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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는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태아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영양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영양소가 풍부한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물론, 영양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임신부가 지켜야 할 영양관리 팁을 소개한다.
◇ 고열량 음식 섭취, 과식 금지 임신 전보다 움직임이 줄기 때문에 식습관 조절이 필요하다. 고열량 음식 섭취와 과식은 피해야 한다. 인스턴트식품이나 야식 등 고열량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체중이 지나치게 늘면 산도에 지방이 쌓이고 임신중독증 등 합병증이 유발돼 순산이 어렵다. 따라서 저열량 음식을 찾고 살찌기 쉬운 탄수화물, 지방의 섭취를 주의한다. 특히 과식은 체내에 독소를 생성하는 주요 원인이므로 소화할 수 있는 양의 80%를 먹는 것이 좋다. ◇ 짜게 먹지 않고 물 많이 마시기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 손과 발, 아랫배 등이 자주 붓는다. 부종은 제때 해소해주지 않으면 체중 증가와 임신중독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해소해줘야 한다. 부종에 가장 좋은 것은 짜게 먹지 않는 습관이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부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염분 함량이 높은 찌개, 염장류는 피하고 담백한 음식을 찾는다. 국·찌개류를 먹을 때는 국물 대신 건더기 위주로 섭취한다. 만약 짠 음식을 많이 먹었다면 체내의 나트륨을 빼는 데 효과적인 칼륨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은 배와 바나나, 다시마 등이다. ◇ 철 함량 높은 식품 섭취하기 우리나라 임산부의 평균 철 섭취량은 권장섭취량(1일 24mg)의 6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몸속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은 물론 조산, 사산 등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부는 철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철분 섭취를 위해서는 무청, 상추 등 철 함량이 높은 식물성 식품과 철분 흡수가 잘 되도록 돕는 고기, 생선 등 동물성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커피, 홍차, 녹차 등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은 가급적 피한다. ◇ 엽산이 풍부한 음식 섭취도 중요 임신 기간 중에는 체내의 엽산 저장량이 고갈되고 수유기간 중에도 엽산 영양상태가 불량해지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엽산은 임신을 준비할 때부터 수유기까지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 발달에 문제가 발생해 기형아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엽산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메추리알, 쑥갓, 시금치, 깻잎, 딸기, 부추, 고춧잎, 총각김치, 토마토, 오렌지, 키위 등이 있다. ◇ 태아의 두뇌 발달 위해 불포화지방산 챙기기 태아의 두뇌 발달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엽산과 함께 임산부가 섭취해야 할 가장 중요한 영양성분이다. 이 지방산은 등푸른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다. 임산부에게 일주일에 생선을 두 번씩 섭취하라고 권장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멸치, 정어리, 청어,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 및 미네랄 함유량도 높다. 생선류를 못 먹는 경우라면 해조류, 종자유(아마씨, 들깨 기름) 등을 섭취하거나 DHA 보충제를 복용해도 된다. ◇ 과일로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 과일은 태아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임신 중 나타날 수 있는 변비, 혈압 상승을 예방해준다. 하루에 사과, 귤 등을 한두 개 정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과일마다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종류가 다르므로 매일 같은 과일을 섭취하기보다 변화를 주는 것이 낫다. 단 임신부는 면역 기능이 저하돼 있는 상태이므로, 과일은 깨끗하게 씻어 섭취해야 한다. ◇ 영양제로 영양 균형 맞추기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 보충을 하더라도 비타민, 철분, 엽산 등은 일일 권장량을 완벽히 채우기 어렵기 때문에 영양제를 추가로 구매해 복용하는 임산부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태아의 뇌신경과 척추신경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엽산은 임신초기부터, 철분은 모체의 혈액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임신중기부터 영양제로 보충할 것을 권장한다. 비타민 섭취도 중요하다. 비타민은 영양 불균형과 임산부의 피로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한편, 태아의 발달과 저체중아 출산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임산부에게 종합비타민제가 추천되는 이유다. 이러한 영양제를 고를 때는 원료를 잘 살펴야 한다. 어떤 원료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섭취 가능한 영양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 영양제의 원료는 크게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합성 원료와 해당 성분을 포함하는 자연 재료로 만든 영양제로 나눌 수 있다. 최근에는 원료 분말을 알약화시키기 위해 쓰이는 화학부형제를 배제한 영양제가 임산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료출처: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임산부는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태아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영양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베이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