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생과일주스, 빙수류 당 섭취 주의보
등록일 2016-07-22
여름철 생과일주스, 빙수류 당 섭취 주의보
과일주스·빙수 WHO 당 섭취 권고량 넘겨…과다 섭취 주의해야
서울시가 여름철 판매가 집중되는 식품 중 당 함량이 높은 과일주스와 빙수류의 당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과일주스 한 컵만으로도 WHO 당 섭취 권고기준 이상을 섭취하게 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내 빙수 전문점, 제과점, 과일주스 판매점 등에서 판매되는 빙수 63개 제품과 생과일주스 19개 제품을 구입해 분석했다.
조사결과, 생과일주스의 경우 평균 55g의 당을 함유하고 있어 과일주스 한 컵으로 WHO 당 섭취 권고기준(하루 섭취 열량 10%, 표준 열량 2000kcal를 기준으로 50g) 이상을 섭취하게 된다. WHO 하루 당 섭취 권고기준의 3.5배(179g)인 제품도 있어 생과일주스라도 당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생과일주스에 당 함량이 높은 것은 과일 자체에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과 과당 이외에도 단맛을 높이기 위해 설탕이나 액상과당, 시럽 등을 첨가하기 때문이다.
과일주스와 함께 여름철 대표 기호식품인 빙수류 역시 당 함량도 조사에서 빙수류의 1회(빙수 400g으로 산정) 당 함유량은 평균 45.6g이었다. 과일주스와 마찬가지로 WHO 하루 섭취 권고기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정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기호식품인 빙수류와 과일주스의 당 함량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시민들, 특히 어린 학생이나 비만, 당뇨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다른 식품들에 대해서도 당, 나트륨 등 시민 건강에 필요한 성분분석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베이비뉴스
진자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