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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 성조숙증과 초경 대비한 엄마수업이 필요하다

등록일 2016-06-13

여아 성조숙증과 초경 대비한 엄마수업이 필요하다

초경 시작하면 2~3년 안에 성장 멈춰 너무 이른 초경은 지연시켜야

 

성조숙증은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라면 한번쯤은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여자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이는 성조숙증이 키 성장 이외에 초경이라는 제 2차 성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없는 부모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쉬즈한의원과 일동제약 나트라케어가 함께 초경을 앞둔 딸을 둔 엄마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쉬즈한의원 신촌점 신예지 대표원장은 “요즘은 보통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사이에 초경을 시작하게 된다. 이렇게 초경 시기가 빨라진 이유는 예전에 비해 영양상태가 좋아져 몸의 성장이 빨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원장은 “일반적으로 초경이 시작되고 나면 키 성장이 느려지고 2~3년 후에는 살이 찌기 시작한다. 가슴에 몽우리가 잡히게 되면 2~3년 안에는 초경을 시작하게 되고, 초경을 시작하게 되면 그 후로 2~3년 안에 성장이 멈추게 되기 때문에 너무 이른 시기에 초경이 진행되는 것은 사전 관리를 통해 지연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가슴 몽우리가 관찰된다면 성조숙증 예방을 위해 침치료 및 한약복용 등의 치료를 통해 최대한 아이가 천천히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경을 지연시킬 수 있다”며 “여아성조숙증 및 초경과 관련된 모임 및 커뮤니티, 강의에 열심히 참여해 이런 많은 사항들을 미리 엄마가 준비하고, 자녀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아 성조숙증과 초경에 대한 강의에 이어 건강한 생리대의 선택과 올바른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일동제약 나트라케어 BM 전은경 과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전은경 과장은 “대개 엄마가 처음에 추천하는 브랜드를 성인이 되어서도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처음에 어떤 생리대를 경험하게 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며 “생리대는 보통 생리혈의 흡수력을 높인 화학성분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러한 화학적 성분들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우리 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 과장은 “가임 여성이 사용하는 평균 일회용 생리대의 사용량이 총 1만 2000여개로, 여성의 삶에서 생리대는 뗄 수 없는 존재”라며 “여성의 건강한 자궁을 위해 보다 건강한 생리대를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친환경생리대 사용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대에 천천히 느리게 가야 하는 것이 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초경이 아닐까 싶다. 여아 성조숙증은 향후 아이들이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며, 초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처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자녀 몸의 변화, 심리적 변화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자료출처 :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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