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면?
등록일 2016-03-07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면?
[화제의 신간] 워킹맘 홈스쿨, 하루 15분의 행복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워킹맘들을 위한 책 '워킹맘 홈스쿨, 하루 15분의 행복'(시루, 김은영 저, 2016)이 출간돼 인기를 끌고 있다.
엄마는 아이가 세 살이 될 때까지, 무조건 아이를 옆에 끼고 키우며 애착을 형성해야 한다는 '애착 육아'가 강조되는 요즘, 짧디 짧은 3개월의 육아휴직을 쓰고 다시 일터로 나가는 워킹맘들의 마음은 부서진다.
3년 동안 아이를 온전히 돌봐주지 못해서 혹시 '내 아이가 잘못되지는 않을까' 불안이 앞서고, 엄마로서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뿐이다. 그래서 퇴근 후 짧게라도 '아이에게 집중해서 놀아주자, 함께하자'라고 마음을 굳게 다져보지만 막상 집에서의 시간은 너무나 빠르게 흩어져버리기 십상이다.
그저 아이를 먹이고 씻기고 재우는 것만으로도 시간은 금세 저녁 9~10시가 되고, 아이와 눈을 마주친 시간이 과연 있었는지조차 가물가물하다.

이러한 워킹맘들을 위해 저자는 "모든 집안일과 개인 일처리를 뒤로 미루고 하루 15분, 딱 그 시간만큼은 온전히, 의식적으로 아이에게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저자 김은영 씨는 현재 육아 블로그 '욕심많은워킹맘'을 운영하며 엄마들의 홈스쿨 선생님으로서 워킹맘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는 파워 블로거다.
그는 "하루 1440분 중 15분은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1년을 축적한다면 아이와 엄마에게 기적 같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더구나 그 15분의 시간은 미래를 위해 참고 견뎌야 하는 시간이 아니라 당장 엄마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된다"고 강조한다.
'하루 15분 홈스쿨'은 아이를 영재나 천재로 키우자는 게 아니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집안일이 산더미라는 핑계로 의미 없이 흘려보낸 하루는 엄마와 아이에게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하루에 15분씩 엄마가 온 마음을 다해 놀아주면 아이는 날마다 작은 행복을 누리며 정서가 안정되고, 학습과 공부에 재미가 붙는다. 누구나 입만 열면 강조하는 엄마와 아이의 강력한 애착 형성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 일곱 살인 저자의 아들은 매일 15분 동안 엄마와 재미있게 홈스쿨을 한 결과 밝은 성격에 친구도 많고 학습에 대한 호기심도 왕성하다. 실제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한자에 재미를 붙여 혼자 공부를 하고 한자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그렇다면 항상 시간에 쫓기고, 회사일과 집안일로 녹초가 되는 엄마들이 어떻게 '하루 15분'을 활용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답하는 저자의 생생한 기록이자 활용 설명서다. 초보 워킹맘으로서 좌충우돌 몸으로 부딪히며 겪었던 실수와 잘못들, 아이와 함께 기쁘게 배우며 깨닫게 된 모든 노하우를 빼곡히 담았다.
아울러 행복한 엄마가 되는 방법과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노하우는 물론, 학습지 200% 활용하는 법, 한글, 영어, 한자가 다 통하는 마법의 홈스쿨 비법, 엄마라서 할 수 있는 15분 홈스쿨 등 다양한 학습 비법들을 꼼꼼히 실었다. 워킹맘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Q&A'도 알뜰히 담겨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제 15분 홈스쿨로 미안한 엄마보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행복한 엄마가 돼 보자.
자료출처 :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