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빠는 아이 대처방법
등록일 2011-08-11
아기가 손가락을 빤다면?

돌 전에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세상을 탐색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아기는 ‘빨기’ 라는
도식(schema)을 사용해서 세상을 알아가는데, 이 때부모가 나쁜 버릇이라고 생각해서 혼내게 되면
아이는 세상을 탐색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 아기들이 손가락을 빠는모습을
보았을 때에는 아기 손가락이 심하게 망가지지 않도록 손을 감싸주거나 손을 보호할 수있도록 해 준다.
좀 더 큰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행동을 보이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가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아이가 불안을 느끼게 되면,
더 어렸을 때 위안을 느꼈던 행동으로 돌아가는 일종의 ‘퇴행’을 보일 수 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흔히
느껴지는 스트레스는 가족내에 있는데, 대체로 부모나 형제간에서 오는 스트레스이다.

❶ 부모-자녀, 형제간의 관계를 점검해 본다. 아빠와 있을 때 아이는 편안해 하고 있는지,
재미있어 하는지, 속상한 일이 있었을 때 부모에게 말을 하고 있는지, 또 아이가 다른 형제와
있을 때에는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역시 편안하고 행복한 모습인지 관찰해 본다.
❷ 아이 입장에서 이야기를 듣는다. 아이에게 있어 속상하고 힘든 일을 부모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선 아이 입장에서 속상했을 일에 대해 충분히 공감해 준다.
❸ 아이의 행동으로 인한 결과를 함께 이야기해 본다. 아이가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❹ 나쁜 버릇이라고 야단을 치고 벌을 먼저 주게 되면 아이는 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불안감이 심해지면 버릇을 고치기는 더 어려워진다. 손가락을 빠는 행동보다 더 재미있고
편안한 일들이 많이 생기면, 아이는 더 이상 손가락을 빠는 행동에서 위안을 얻지 않는다.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