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뉴스

아이의 '유아기 자위행위' 대처방법

등록일 2011-08-11

아이가 자꾸 자기 성기를 만져요.

아이가 자신의 성기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는 것은 아이의 몸이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자신의 성기와 다른 사람의성기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한편,
자신의 몸과 성기를 만져보기도 합니다. 대개는 아이들이 혼자 있을 때, 심심할 때, 불안할 때나
잠자기 전에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유아기의 자위행위라고 합니다.

아이가 이런 행동을 할 때 부모는 너무 과민해져서도 안 되고, 그런 행동을 무시해서도 안 됩니다.
‘나쁜 행동’혹은‘더럽다’고 과민하게 반응하게 되면, 정상적인 성적 행동이나 활동에 대해서도 수치감을
느끼게 만들고, 오히려 성장한 이후 아이에게 성적인 문제를 겪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무시하는 태도로 계속 넘긴다면, 아이는 다른 사람 앞에서 성적 행동을 해도 괜찮다고
잘못 이해할 수 있습니다.

                                     image


image

❶ 아이가 혼자 있거나 심심해하는 시간이 많은 건 아닌지 살펴보도록 합니다.
    아이의 관심을 자신의 몸 이외에 다른 놀이나 운동으로 돌려보 도록 합니다.

❷ 불안할 때 나타나는 행동이라면, 부모-자녀관계를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어떤 행동이나 표정이 아이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지 자신을 되돌아
    보도록 합니다. 또한 아이의 불안을 줄여줄 수 있도록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해 봅니다.

❸ 아이가 성기를 만지거나 문지르는 모습을 보았을 때, 당황하지 말고 ‘그건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거야.’라고 가르쳐 줍니다. 또 아이의 성기는 ‘어른이 돼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까지 소중하게 간직해야 하는 거야’ 라고 알려 줍니다.

❹ 혹시 아이가 성인 영상물에 노출되어 있지는 않은지, 다른 형제나 아이들과 지나친 성적인 놀이를
    하지는 않는지, 부모나 주변 어른들이 지나친 노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아이가 지나친 성적 자극에 노출되어 있다면, 그런 자극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❺ 만일 아이의 성적인 행동이 너무 잦거나, 공공장소에서 반복적인 자위행위를 하고,
    어른들의 성교장면을 흉내내는 등 과도한 성적 행동을 자주 보인다면 소아정신과 등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관련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