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작품의 일부! <튜릭아트 특별전>

튜릭아트란, 2차원의 작품을 3차원의 입체로 표현해 내는 초리얼리즘 예술이다. 관람자의 선입견과 믿음을 이용해 시각과 상식을 엇갈리게 만드는 것.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테크노관 지상1층과 지하1층, 두 층에 꾸며진 <튜릭아트 특별전>을 관람하려면 카메라 준비는 필수. 그림과 내가 하나 되는 순간을 포착해 카메라에 담아야 한다.
이곳의 전시품들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잘 알려진 명화의 변형과 재해석, 동물·자연과의 어울림, 그림 속으로의 들어감, 영화 속 장면의 연출, 그리고 착시조형이다. 먼저 명화의 변형이란 잘 알려진 명화들의 부분을 변형해 관람객 자신이 그 일부를 채우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동물과의 어울림은, 동물이나 자연이 그려진 그림 속에 관람객이 한 자리를 차지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유명한 영화의 한 장면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도 있고, 착시 현상에 속아 넘어간 짜릿함을 느낄 수도 있다.

리포터의 당초 예상과는 달리, 튜릭아트에는 어떠한 기계장치도 동원되지 않았다. 그저 벽에 걸린 그림이나 조형물에 관람객의 동작만 더해져 튜릭아트가 완성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림 속의 주인 없는 술잔을 받아든다든가 당구 큐대를 직접 들고서 그림 속의 당구공을 치는 등의 동작이다. 또한, 양각의 평면 작품에 그림자 등 입체적 요소가 잘 나타나 있어서 사진을 보면 틀림없는 입체 작품으로 보인다. 이렇게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사진에 담는 것이 튜릭아트 관람의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오는 3월 1일까지 이어지며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입장료 2000원 할인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입장료: 1만2000원(대인, 소인 구분 없음. 24개월 미만 무료) - 문의: <튜릭아트 특별전> (www.trucart.com) ☎1577-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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