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길거리 음식 조심하세요
등록일 2009-08-17
여름철 길거리 음식 조심하세요
포장마차 등 112개소에서 171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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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단체와 합동으로 112개소 음식물 171건 수거ㆍ검사 실시
부정ㆍ불량 식품의 제조 및 유통을 근절한다! 시민들의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사각지대 중에서도 가장 1순위로 꼽히는 포장마차 등의 길거리 음식에 대해서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소비자단체 소속 소비자 감시원과 식품안전추진단이 합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총 24개반 49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주요 역주변, 가로변에 위치한 포장마차, 가로판매대 등 총 112개소에서 조리ㆍ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했으며, 항생제, 중금속, 타르 색소, 식중독균, 대장균, 산가 등 식품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 식품은 포장마차나 가로판매대에서 흔히 판매하고 있는 즉석섭취 식품류(토스트, 김밥, 호떡, 떡꼬치, 순대, 샌드위치, 어묵, 오뎅 등)를 비롯한 안주류(닭꼬치, 닭발, 닭근위(닭똥집), 돼지껍데기, 오돌뼈, 횟감, 곰장어, 해삼, 멍게)와 튀김류(핫도그, 도너츠, 고구마튀김, 고로케 등)이며, 이들 식품을 무작위로 표본 선정하여 수거ㆍ검사 하였다.
수거ㆍ검사한 총 171건 중 김밥 6건(27%, 김밥검사건수 : 22)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양성 반응, 순대 3건(25%, 순대검사건수 : 12건)에서도 황색포도상구균 초과와 대장균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기타 햄버거, 닭꼬치, 키조개에서도 황색포도상구균 초과와 대장균ㆍ장염비브리오균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이 중 김밥, 순대 등에서 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은 구토, 설사를 일으키는 식중독 유발균으로 조리종사자 중 화농성 질환자에 의하여 주로 오염되므로 조리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은 음식물의 조리 및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역시 김밥, 순대와 닭꼬치에서 검출된 대장균은 오염지표 세균으로서 음식을 조리할 때 손을 씻지 않거나 불결한 조리 기구를 사용하였을 때 발생하며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편 키조개회에서 검출된 장염 비브리오균은 여름철 해수 온도가 높은 곳에서 다량 증식하는 식중독균으로 이 균에 오염된 식품을 날것으로 섭취할 경우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세를 나타내므로 시민들은 여름철 음식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앞으로 길거리 음식에 대한 안전성은 물론, 유통되는 길거리 음식에 대한 근원적인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유통 경로를 조사하고 무신고 제조업소를 추적하는 작업도 단속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식품안전추진단 식품안전과 ☎ 02) 6361-3847
[자료출처 : 하이서울뉴스 / 조미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