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났을 땐 어떻게 할까요?
등록일 2009-07-08
불이 났을 땐 어떻게 할까요? “불이 났을 땐 어떻게 할까요? 비가 많이 와서 집안에까지 물이 들어올 때는?” 이렇게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찾았던 방문객이 지금까지 100만 명을 기록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평소 하루 세 차례, 평균 600여 명이 다녀간 누적 통계다. 그동안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는 인명사고, 재난ㆍ재해에 대한 대처법을 전파해왔다.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는 영상관, 풍수체험관, 지진체험관, 화재피난체험관, 소화기체험관 등으로 나뉜 가상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은 운영요원의 설명을 듣고 가상으로 만들어진 공간에 들어가서 대처하는 법을 몸에 익히는 식이다. 특히 화재피난체험관에는 연기로 꽉 차 있는 공간에서 실내놀이기구를 이용해 비상구를 찾아나가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여기서는 아이들의 먼저 안전을 생각해 참여 여부를 아이들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 날도 30여 명의 아이 중 10명은 겁을 먹고 참여를 포기했다. 씩씩하게 화재피난체험관을 통과해 나온 홍석현(6살) 군은 친구에게 “무섭지 않지? 연기 때문에 앞이 안 보여서 코하고 입하고 막고 나왔는데...”라고 말했다. 그 모습이 꽤 의젓하다. 흔히 화재 대피시 주의사항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은 입과 코를 물에 적신 수건 등으로 막고 허리를 최대한 굽히고 대피하라는 것이다. 이번에 체험관에서 들은 대처법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최대한 벽 가까이 붙어 그 벽을 손바닥으로 치면서 비상구를 찾아 나오라는 것이다. 반드시 소방관이 들을 수 있도록, 벽을 치면서 빠져나오라! 이 사실을 아셨는가? 체험관 이용은 만4세 이상만 가능하며 반드시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의 홈페이지는 업그레이드 중이므로 전화(02-2049-40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료는 무료다. [자료출처 : 하이서울뉴스 / 시민기자 장경아]

6살 유치원 꼬마들에게 던진 질문이다. 여기저기서 각양각색의 대답이 나온다.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시민안전체험관 로비에서 이용설명을 듣는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둘러본다.







